필라테스는 조셉필라테스의 6가지 원칙(호흡, 집중, 중심 안정성, 정확성, 흐름, 조절) 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하나로 조절하는 조절학이다. 이러한 필라테스는 몸의 중심인 파워하우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몸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을 중요시 하였다.
또한 필라테스는 코어 강화 운동으로 불릴 만큼 코어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코어는 몸을 지탱하는 허리와 골반부위의 깊숙한 근육들로 보통 다열근, 골반기저근, 복횡근, 횡경막을 코어근육이라고 지칭한다.
필라테스에서 코어와 파워하우스를 중요시 하며 파워하우스는 코어와 동일어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파워하우스를 박스라는 개념으로 확장시켜 쇄골에서 골반에 이르는 몸통 전체인 박스의 안정화 및 강화가 중요시 되는 추세이다.
몸의 박스를 강화할 경우 사지의 움직임이 편안해질 뿐만 아니라 바른 체형을 유지하기 쉬워지며 몸의 발란스가 좋아진다. 따라서 필라테스를 통한 코어 강화는 전반적인 삶에서 몸의 균형 및 바른자세를 도와주고 사지의 움직임에 편안함을 줌으로써 몸을 바르게 사용하기 힘든 현대인에게 매우 필요한 운동으로 생각된다.
